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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업 후 학자금 대출, 상환 기간과 전략은?
- 취업 후 학자금 대출(든든학자금)을 갚아야 하지만, 한 번에 갚는 게 좋을지, 천천히 갚는 게 좋을지 고민되시나요? 이율과 상환 방식에 따라 최적의 방법이 달라집니다. 의무 상환 여부, 자율 상환 전략, 추천 상환 계획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.
< 목 차 > 1.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란? 2.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 방법 3. 빠르게 갚을까? 천천히 갚을까? 4. 가장 추천하는 상환 전략 5. 결론 |
1.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란?
-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(든든학자금 대출)은 말 그대로 취업 후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상환을 시작하는 대출입니다. 일반 학자금 대출과 다르게 소득이 없는 동안에는 상환 의무가 없습니다.
- 하지만 취업 후 소득이 일정 기준(2024년 기준 연 2,494만 원)을 넘어서면 자동으로 원천징수되어 상환이 진행됩니다. 만약 소득이 이 기준보다 낮다면, 본인이 원할 때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갚아나갈 수도 있습니다.
- 즉, 상환 방식에는 의무 상환과 자율 상환이 있습니다.
2.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상환 방법
학자금 대출을 갚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.
① 의무 상환: 일정 소득 이상이면 자동 상환
- 연 소득이 **2,494만 원(2024년 기준)**을 넘으면, 국세청이 자동으로 월급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(원천징수)하여 상환합니다.
- 즉, 본인이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급여에서 차감됩니다.
- 만약 연 소득이 이 기준보다 낮다면, 의무 상환 대상이 아니므로 자동 공제가 되지 않습니다.
② 자율 상환: 본인이 직접 갚기
- 소득이 아직 낮거나, 원천징수되는 것과 별개로 추가적으로 갚고 싶다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자율적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.
- 예를 들어, 월급에서 공제되는 금액이 부담스럽다면, 자율 상환을 활용하여 미리 일부 갚아두는 것도 방법입니다.
- 소득이 일정 기준 이하라면, 월 20만 원씩 천천히 갚아나가면서 저축이나 비상금을 만드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.
3. 빠르게 갚을까? 천천히 갚을까?
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죠. "한 달에 100만 원씩 갚아서 빨리 끝내는 게 좋을까?" 아니면 "이자가 낮으니 천천히 갚고 저축을 하는 게 나을까?"
👉 **이 질문에 대한 답은 "상황에 따라 다르다"**입니다.
① 빨리 갚아야 하는 경우
- 다른 고금리 대출(예: 신용대출, 카드론 등)이 있는 경우
- 대출로 인해 심리적 부담이 큰 경우
- 향후 대출을 추가로 받아야 할 계획이 있는 경우(예: 주택담보대출, 신용대출 등)
- 고정적인 소득이 있어서 한꺼번에 갚아도 생활이 크게 어려워지지 않는 경우
➡ 이런 경우라면 빠르게 갚는 것이 유리합니다.
② 천천히 갚아도 되는 경우
- 현재 소득이 낮아 여유 자금이 부족한 경우
- 비상금이나 투자 자금을 마련하고 싶은 경우
- 대출 이율이 낮아서 급하게 갚을 필요가 없는 경우
➡ 특히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은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방식이라 이자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, 여유가 없다면 무리해서 빨리 갚을 필요는 없습니다.
4. 가장 추천하는 상환 전략
✔ 첫째, 본인의 소득을 확인하세요.
➡ 소득이 2,494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차감됩니다.
➡ 만약 그 이하라면 자율 상환을 선택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천천히 갚아도 됩니다.
✔ 둘째, 여유가 있다면 추가 상환을 고려하세요.
➡ 자율 상환을 활용해 월급이 들어올 때마다 여유 자금이 있다면 미리 갚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➡ 하지만 대출 이율이 낮으므로, 무리해서 갚기보다는 적금이나 비상금도 함께 운영하는 것이 현명합니다.
✔ 셋째, 한국장학재단에서 상환 계획을 직접 세워보세요.
➡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대출 잔액과 상환 계획을 조회하고, 어떤 방식이 가장 유리한지 체크해보세요.
5. 결론
- 취업 후 학자금 대출은 소득에 따라 자동 상환 여부가 결정됩니다. 만약 일정 소득 이상이면 자동으로 원천징수되지만, 그렇지 않다면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천천히 갚을 수 있습니다.
- 따라서 빨리 갚을지, 천천히 갚을지는 개인의 재정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릅니다.
👉 만약 여유가 있다면 추가 상환을 고려하고, 여유가 없다면 무리하지 말고 비상금과 저축도 함께 신경 쓰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.